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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초,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운영

  • 입력 2019.06.30 18:02
  • 수정 2024.04.25 18:07
  • 기자명 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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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임선희)는 지난 6월 18일(화), 20일(목), 25일(화) 3회에 걸쳐 후관 2층 돌봄교실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자녀와 아빠가 함께 요리를 배우고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에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아버지 학교 참여 교육 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공모한 사업에 지원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음식을 만들어주는 “배려와 기쁨”의 인성적 가치를 체험하면서 아빠와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행복 요리 쿠킹 클래스”를 기획하였다.

쿠킹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송성란 원장의 강의로 고구마 3색 샌드위치와 주먹밥을 만들었는데 사랑을 듬뿍 담은 눈길로 음식을 만드는 자녀를 바라보는 아버지, 자상하게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아버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요리를 하는 자녀와 아버지들의 모습이 무척 정겹고 따스하게 느껴졌다.

원래 2회 운영 방침이었지만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 너무 많아 1회를 더 늘려 운영하였으며 만족도는 기대 이상이었다.

참석을 희망한 아빠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프로그램에 참석했고, 초등학생이 아닌 어린 동생들도 데리고 나와 평소에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행사에도 학부모회에서 등록 도우미, 사진 촬영, 뒷정리 등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박자영 학부모 회장은 “프로그램에 다문화가정 아빠들도 많이 참석하셔서 자녀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아빠들과도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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